“♪~♩~♬ ……거기 있나요?”
(*이틀님 지원 감사합니다!)
이름: 세탄 세이라 / 世潭 惺空(せたん せいら)
성별: 여자
나이: 16세
생일: 4월 30일
외모:
초등부에 비해 부쩍 자란 키. 여전히 몸보다 넉넉한 노란 카디건을 걸치고 있으며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치마 차림으로 단정한 움직임을 보인다.
긴 머리카락은 하나로 높이 묶어 올렸다. 움직일 때마다 흔들거리는 머리카락이 종종 파도를 연상시킨다.
키/몸무게: 156cm / 45kg
별 계급: 싱글→더블
앨리스 반 : 잠재능력반
앨리스: 초음파 앨리스 - 3.앨리스를 다량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앨리스의 수명이 짧아지는 유형
사람이 듣지 못하는 음역대의 소리를 발산한다. 현재는 세심한 컨트롤을 하지 못해 일반적인 사람의 목소리를 0으로 두었을 때 2-3-4-8-11의 5단계로 발산할 수 있다. 단계가 높아질수록 더 멀리까지 초음파를 보낼 수 있으며 초음파를 통해 탐지가 가능하다.
패널티로 앨리스를 사용한 시간만큼 목소리를 쓰지 못한다. 인간의 목소리로 낼 수 있는 범위보다 더 높은 소리를 낼수록, 더 강한 소리를 낼수록 사용 시간+알파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높은 음압의 소리를 낼 경우 목에 통증을 느끼고 차차 부어서 편도염처럼 열이 오르기도 한다.
전보다 섬세한 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남들에게 티 나는 것은 아니지만. 더 강한 소리도 낼 수 있게 되었다. 강력한 초음파는 여전히 사람들의 귀에 들리지 않지만 예민한 사람은 무언가 지나갔다, 같은 감각을 느끼기도 한다. 사람보다 예민한 생물들에겐 장해를 주기도 한다. 그러나 강하게 소리를 낼수록 패널티가 커지기 때문에 거의 쓰지 않는다.
성격: 얌전하고 온화한 / 예의바른 / 느긋한 / 때때로 장난스러운 / 무기력한
조부모는 아이가 너무 어릴 때 부모를 잃은 탓에 조숙하다고 서운해 하지만 이것은 세이라의 타고난 성향에 가깝다. 강하게 자기주장을 하거나 감정을 표현하는 일은 적고 물 흘러가는 것처럼 얌전하고 온화하다.
또한 누구에게나 존대를 쓰고 사근사근한 말투를 사용한다. 그게 종종 아이답지 않게 보일 때도 있다. 대단히 느긋한 성격으로 말투나 행동거지도 한 박자씩 느릴 때가 있다.
이렇게 보이지만 내성적인 성격은 아니며 크게 무언가 주장할 만큼 욕심이 없는 편일뿐이다.
웃는 얼굴을 유지한 채 장난스러운 말을 던질 때가 종종 있다. 의도를 알면서도 시치미를 떼거나 모르는 척 다른 소리를 하거나 진담 같은 목소리로 농담을 말하기도 한다.
사춘기가 온 것인지 종종 무기력하고 멍한 모습을 보인다.
기타:
・4월 30일 생. 황소자리. RH+O형. 오른손잡이. 탄생화는 금사슬나무.
・고향은 큐슈의 따뜻한 바닷가 마을.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어부였다고 한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작은 배가 고향 항구에 묶여 있다. 할머니는 센베 가게를 운영, 덕분에 어려서부터 센베를 입에 달고 살았고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간식은 엽차와 센베로 입맛도 행동거지도 애늙은이 같이 굴 때가 있다.
・노란 카디건은 초등부 때와는 다른, 할머니가 새로 짜주신 것. 최근 할머니의 건강이 좋지 않다고 한다. 덕분에 어두운 표정을 보일 때가 있다.
・여전히 혼자 앨리스를 사용하여 소리를 내보낸다. 아무리 봐도 패널티까지 포함해서 즐기는 것 같다. 외계인 공부도 계속되고 있다. 화성에 정말 물이 있는지 보러 가고 싶다는 말은 진담일까?
・패널티 덕분에 글씨나 문자치는 속도가 빠르다. 글씨는 가지런하고 예쁜 편. 귀여운 필기구나 편지지를 모으는 취미도 있으며 가족과 편지를 열심히 주고받는다.
・운동 신경은 여전히 좋지 않지만 종종 캐치볼을 하거나 수영을 하거나 활동적인 모습도 보이고 있다. 타고난 둔함으로 할 때마다 서툰 모양새지만 본인은 즐겁게 하는 모양이다.
--- 비공개 프로필 ---
비밀 설정: 여전히 우울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무기력함을 느끼고 있다. 크게 욕심내거나 집착하는 것 또한 없이 그저 물이 흘러가는 것처럼 흐름에 휩쓸려 보내고 있다. 단순히 할머니마저 돌아가시고 나면 외톨이가 될 것이라는 두려움과, 세상에 혼자 남겨진다는 고독을 더해서 바라지 않음에도 학원에 강제로 묶여 있어야 하는 현상에 대한 불만과 자신이 아무리 바라지 않아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함 등 안쪽으로 부정적인 감정들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앨리스를 현재 가능한 최대 출력으로 내면 마치 목에 성냥을 그은 듯 화끈거리는 통증이 든다. 보통의 패널티에서 무리한 탓에 심해진 듯 성대에 악영향을 끼칠지도 모른단 이야기를 들었다.
지난 기간 동안의 스토리: 할머니가 작년부터 건강이 안 좋아지셨다. 결국 작년 2학기 중간고사 때 면회를 오지 못하시고 만다. 할머니를 대신해 이웃집 아주머니가 면회를 와주셨다. 그 날은 하루 종일 침울해서 면회가 끝나고 방안에서 꼼짝도 하지 못했다. 기말고사가 끝나고는 겨우 와주셨지만 척 보기에도 노쇠한 모습이 보여 세이라의 불안을 부채질하였다. 덕분에 올해는 장학생을 노려 외박을 하겠다고 결심했지만 막상 공부하려고 해도 겨우 하루 나갔다 오는 데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 무기력해지고 만다.
친구들과는 그 사이에도 원만하게 잘 지냈다.
▶소문
・저기, 그거 들었어? 맨날 들리지도 않는 소리 내는 애 있잖아. 그러다 목에 무리가 갈 거라던데 괜찮은 걸까.
・저기, 그거 들었어? 저번에도 창문에 새가 부딪쳤대. 가끔 이런 일 생기더라~ 어디 머리라도 이상해졌나?
▶리뉴얼 폼
중등부 러닝 중 리뉴얼 전신
(*랑바님 지원 감사합니다!)
싱글→더블 승급 겸 반지를 선물 받은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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