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이나 신화는 좋아해요? "
(커뮤니티 지원)
▼ 이름 ▼
디모넵 라지엘(디모넵)
▼ 나이 / 신장 ▼
14세 / 144cm -> (굽포) 152cm
▽ 외관 ▽
남쪽 바다가 떠오르는 청록색의 머리카락. 제멋대로에 장난꾸러기 같은 성격을 대변하듯 짧게 잘려 있다. 눈동자는 고운 자주색. 동그랗게 뜬 눈이 언제나 호기심으로 반짝인다. 활동성 좋아 보이는 멜빵 바지 위로 분홍색 후드점퍼와 같은 색의 모자를 꾹 눌러 썼다.
항상 매고 다니는 블랙홀처럼 많은 게 들어가는 가방에는 스마일 뱃지가 달려 있다. 평소에는 맨다리를 뽐내지만 라이 지방은 몹시 춥다고 하여 검은 레깅스로 따뜻하게 다리를 감쌌다.
라이지방으로 여행을 오면서 새로 산 회색의 워커가 코끝을 빛내고 있다.
▽ 성격 ▽
호기심 왕성 / 살가운 / 낙천적 / 기민한
긍정왕! 낙천적이고 밝다. 언제나 햇살 충만한 꽃향기 마을 출신이라 그럴까. 만면의 웃음이 넘치고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을 거라고, 악의를 모르고 자란 것처럼 보일 만큼 천진난만하고 언제나 행복한 아이.
그러나 꽃집 아르바이트를 오래 해온 만큼 웃는 얼굴로 다른 사람의 기분을 파악하는 일도 능숙하다. 뭐니 뭐니 해도 꽃은 말을 할 수 없으니까! 내가 그만큼 이해해줘야지.
▽ 출신지 ▽
신오지방, 꽃향기마을 출신
▽ 이미지 컬러 ▽
#5CD0B9
▽ 특징 ▽
-꽃향기 마을에서 꽃집을 하고 있다.(그야 그 마을 사람들은 아주 많은 사람들이 꽃집을 하지만!) 주로 자전거를 타고 다른 지역까지 배달 가는 일을 한다. 자전거는 아버지에게 6살 때 배웠다. 가게에는 아버지가 타는 스쿠터가 있는데, 창고에 스쿠터 말고 폼나는 오토바이도 한 대 있어서 몰래 탐내고 있다.
-아버지는 꽃집, 어머니는 포켓몬의 기원과 전설을 연구하는 학자다. 그 때문에 어릴 적부터 어머니는 신오지방은 물론 다양한 지방을 돌아다니며 전설과 설화를 수집하느라 어머니와 같이 지낸 시간이 길지 않다.
-그 본인도 어릴 적 어머니가 들려주던 포켓몬 설화가 인상 깊게 남아 그런 이야기들을 좋아한다. 10살 때부터는 혼자 봉신마을까지 다녀오게 되었다. 봉신마을의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인기가 많은 편.
-꽃을 돌보는 일이 특기고 나무열매도 잘 키운다. 하지만 포핀 만드는 실력은 그냥 그런 모양. 포켓몬이 무슨 맛을 좋아하는지는 잘 아는데, 아는 것과 맛을 내는 것은 별개라는 모양이다.
-다양한 풀 포켓몬들을 좋아하고 있다. 그러나 어느 한 속성이나 종류에 국한되지 않고 많은 포켓몬들을 아끼고 좋아하고 있다. 라이지방에는 신오지방에서 볼 수 없는 포켓몬들이 있겠다며 설레는 중. 다만, 고스트 타입에는 아주 조금 약하다는 모양. 비밀이다.
-체리버의 이름이 테리가 된 것은 아직 혀가 잘 굴러가지 않던 아기 시절 체리버를 발음하지 못해 ‘테리버’ 라고 하던 것에서부터 기인하였다.
-라이 지방까지 와서 캠프에 참가하게 된 것에는 트레이너 캠프 외에 다른 목적이 있는 것 같다.
▽ 파트너 포켓몬 ▽
체리버|테리|암컷|엽록소|이로치 x
아버지 대부터 이어져오는 꽃집에서 늘 함께 자란 포켓몬. 집에는 체리버의 부모 체리꼬들과 다른 포켓몬들도 함께 있다. 형제처럼 자란 포켓몬.
▼ 비밀 설정 ▼
-어머니가 집에 남아 있지 않고 이 지방, 저 지방으로 연구하러 다니는 것을 사실은 외롭게 생각한다. 아버지 혼자 자기를 키우게 만든 것에 대해 어머니를 향한 원망도 조금 있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자기가 더 아버지 곁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아버지가 어머니와의 통화에서 이혼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몰래 듣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해 직접 어머니를 만나러 가기로 했다.
-포켓몬을 아주 사랑하고 자신의 가족이며 삶의 일부(거창한 의미가 아니더라도, 살아가면서 함께 있는 당연한 존재)로 생각하고 있지만 어머니가 가족보다도 포켓몬을 우선시하는 것만 같아서 마음 한구석에 작은 가시처럼 포켓몬에 대한 원망도 있다. 현재는 무자각 상태.
▼ 캐릭터 이입 문답 ▼
Q. 그래, 라이지방 트레이너 캠프에는 무슨 일로 왔나? (*참여 동기에 대해)
A. 이, 이유요? 어. 저기, 그……(박사의 눈치를 슬쩍 살핀다. 솔직하게 말해도 될지 말지 잠시 고민하는 것 같았지만 천성이 무언가를 숨기지 못하는 듯 툭 털어놓고 만다.) 엄마가, 라이지방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왔는데요. 그냥 혼자 덜컥 찾으러 간다고 하면 아빠가 허락을 안 해줄 것 같아서, 트레이너 캠프에 참가하고 싶다고 해서…… 그, 그치만 완전히 핑계는 아니고 저도 이 트레이너 캠프라는 데는 아주 지대한 관심이 있고요.(허우적허우적)
Q. 좋아. 그럼 자네에게 포켓몬이란 무슨 의미가 있는가? (*포켓몬의 의미에 대해)
A. 포켓몬이요? 의미~…… 같은 건 생각해본 적 없는데. 되게 철학적인 질문이다. 이런 것도 캠프에 중요한 거예요? 전 막 더 강해지는 법! 배틀에서 이기는 법! 이런 거 가르쳐줄 줄 알았는데.
음, 그래서 의미 말이죠. 제가 태어난 거랑 태어나면서부터 테리랑 같이 지낸 거랑 그런 거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본 적 없어요. 그냥 그게 엄청 당연한 거라서. 그러니까, 가족이란 의미가 있지만! 그거 말고는 어어……, 이 캠프에서 의미를 찾아봐도 될까요? 저한테 포켓몬이란 어떤 의미인지.
Q. 캠프는 결코 쉽지 않을걸세! 각오나 하고 싶은 말이라도 있나! (*캐릭터 어필)
A. 쉽지 않다는 거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아빠가 그랬거든요. 무언가를 값지게 얻어야지 그 가치를 알 수 있다고. 그리고 저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걸 아주 좋아해요. 새로운 지방, 새로운 친구들, 새로운 포켓몬, 낯선 경험들. 이 많은 것들이 저를 저 풍요롭게 해줄 거라 믿어요.
▼ 러닝 if ▼
-포켓몬의 의미? 라는 질문을 나야 박사에게 처음 듣고 14년 인생 처음으로 내 옆에 있는 당연한 나의 가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것 같습니다. 깨닫지 못한 포켓몬을 향한 잘못된 원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켓몬을 좋아하는 진실한 애정, 그런 것들을 친구들과 라이 지방을 돌면서 한 번쯤 되돌아보고 곱씹을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개인 로그로 라이 지방을 돌아다니며 어머니와 만나고 대화하며 갈등을 해소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늘로부터 떨어져 내려온 전설의 포켓몬의 흔적과 접하면서 풀려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어머니도 그 설화와 연관된 곳에 있지 않을까.
-오너적으론 배틀 시스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포켓몬 배틀 너무 좋아! 친구들도 잔뜩 사귀고 가고 싶고 체리버를 예쁘게 진화시키고 싶습니다.
러닝 기간 : 2019.12.27 ~ 2020.03.29.
"신화도 이야기도 아주 좋아해요."
리뉴얼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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