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장은 안개님S2)
"……듣고 있어."
[외관] 빛이 통하지 않는 새까만 머리카락에 취마노 색의 눈동자. 신물은 눈 색과 같은 방울 2개로 처음 받을 땐 하나였던 기분이 들지만 언제부턴가 2개가 되었다. 선이 가늘어 언뜻 봐서는 성별이 헷갈리는 외모로 시선은 늘 아래를 향하고 있다.
[이름] 소 노아 / 蘇 瑙雅
[성별] 남
[신장 / 체중] 156cm / 47kg
[생일 / 나이] 3월 3일 / 만 13세
[소속 반] 난조
[출신지 / 초등교육기관] 인왕골 / 인왕원
[성격]
내향적인 / 속내를 표현하지 않는 / 숫기가 없는 / 섬세한 /
조금 무뚝뚝해 보이지만 모두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분란이 없고 모두와 화목하게 지내는 마을의 풍조에 따라서 모난 돌이 되지 않는 범위에서 조용히 어울리고 있다.
[기타]
→남자 아이치고는 작고 선이 가늘다. 머리 모양까지 포함하여 바지가 아니라면 여자 아이로 착각하기 쉬운 타입. 겉보기와 비슷하게 신체 능력도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늘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생활하려고 하고 있다. 이야기는 듣는 걸 좋아하는 편. 언제나 시선을 내리 깔고 있지만 상대를 무시하는 건 아니다.
→시력이 좋은 편. 하지만 종종 신력을 쓸 때면 눈이 아파온다.
→신력을 사용하게 된 뒤로 신력을 이용해 나무나 돌 등에 무언가를 새기는 취미가 생겼다. 물체의 밀도를 파악하여 힘을 조절해 상상한 것을 입력하는 게 즐거운 모양.
→ 부모님은 숫기가 없는 아이를 걱정하여 지나치게 과보호하는 점 외에 평범하게 화목하다. 집에 직접 만든 의자와 탁자 같은 게 있다.
→연애나 사랑에는 관심이 없지만 신체 접촉을 통해 얻는 마음의 안정에 의지하고 있다. 집에서도 어머니나 아버지 품에서 잘 떨어지지 않고 되도록 누군가와 체온을 나누고 싶어 한다.
[특기신력]
새기기 : 나무나 바위나 모래 등에 머릿속의 이미지(주로 선에 특화)를 새길 수 있다. 자신에게 익숙한 사물일수록 그 강도를 가늠하여 힘 조절을 할 수 있고 낯선 사물일수록 감을 잡지 못해 원하는 이미지 구현에 실패하기 쉽다. 주로 활용하는 방향은 문양이나 글자 따위를 새기는 일.
[능력치]
체력=-2
정신력=1 +1
시력=3
상상력=3
집중력=0 +1
이해력=1 +1
신체능력=-1
[선관]
[선관 동시합격여부] X
[가치관]
1. 당신이 생각하는 인간은?
인간은, ……인간의 형태를 한, 존재. ……눈에 보이는 형상은 중요하니까.
2. 당신에게 신력이란?
……무엇을 위해, 주어진 힘일까. 시, 싫다고 하는 건… 아냐. 필요하고, 유용하고. ……하지만 잘 모르겠어.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없으면 큰일 나는 걸까.
3. '안정' 과 '변화' 중 하나를 고른다면? 그 이유는?
안정. ……변화는 싫어. 지금 이대로, 안온하게 흘러가는 게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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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설정]
위로 신력의 사용이 서툴러 말소된 누이가 있다. 본인은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지만 지워진 기억 속에서 어렴풋이 ‘누군가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 ‘내 곁에 있다’고 여기고 든든하게 생각한다. 그 덕분인지 보이지 않는 눈을 상상하며 사각지대의 신력을 다루는 일에 특출한 편. 방울 중 하나는 마찬가지로 난조였던 누이의 유품이지만 본인은 알지 못한다.
(*인장 지원 안개님S2)
"들리지 않아."
[외관]
머리카락을 뒤로 묶고 있는 건 수제의 머리 장식. 나무로 되어 녹색의 문양을 새겨두었다. 신물인 두 개의 방울은 하나가 줄어 왼쪽 귀로 옮겨 왔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이젠 익숙해져서 의식적으로 방울 소리를 조절할 수 있다.
가늘고 호리호리한 체형을 벗어나지 못했다. 남들과 눈을 마주치는 일은 아직 어색해 하지만 시선을 아래로 향하는 버릇은 고쳤다.
[신장 / 체중] 168cm / 54kg
[생일 / 나이] 3월 3일 / 만 17살
[성격]
내향적인 / 속내를 표현하지 않는 / 섬세한 / 무심한
여전히 말수가 적고 내향적이다. 다만 예전처럼 겁에 질려서라기보다는 성격이 건조하고 무심해졌다. 무엇을 소중히 했는지 무엇이 소중한지 이제는 전부 뒤로 밀어버리고 생각하기를 포기한 상태. 어차피 제 의지 같은 건 아무래도 좋은 것. 다만 종종 발작하듯 주변을 더듬어 누군가를 찾는다. 3학년 때보다 더 불안해진 정신.
[기타]
신체 능력은 여전히 좋지 않다. 대신 신력의 사용이 꽤나 능숙해져서 부족한 체력과 신체 능력을 보충해주고 있다. 신력을 쓸 때마다 아려오는 눈의 통증도 익숙해졌다.
시력이 많이 약해진 모양. 그리고 감각도 둔해졌다. 손에 힘을 주거나 냄새를 맡거나 전반적으로 오감이 무뎌졌지만 본인은 개의치 않고 있다.
멍하니 나무판에 새김질을 하다가 다시 부수다가 새로 새기고 부수고를 반복하는 습관이 생겼다. 부서진 잔해를 모아보면 복잡한 미로부터 3학년 시절 반대항전에서 본 친구들의 말이나 제 여우, 얼음조각상, 행운의 단지, 별, 밀짚모자, 제기, 불꽃놀이 따위.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스스로도 알지 못한다.
방울 중 하나는 처분에서 도망칠 때 백단에게 주었다. 백단을 죽게 만든 책임을 깊이 느끼고 있으며 그 자신 또한 그 때 백단과 함께 죽었다고 믿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여기 있는 나는 누구일까? ──나는 답을 알지 못해.
[가치관]
1. 당신이 생각하는 인간은?
…………아무래도 좋아.
2. 당신에게 신력이란?
…………친구를, 붙잡을 수 있게 해주는 힘.
3. '안정' 과 '변화' 중 하나를 고른다면? 그 이유는?
…………내가 고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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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설정] (*추가될 경우)
『 』을 잃어버렸다. 더 이상 시선을 느끼지 못한다.
러닝기간 : 2017.02.12-02.27
비고 : 만 17세, 러닝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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