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Notice 4

Notice 2.8 : 서량

“여기도 뭔가 없어?”(*윱님 지원입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이름: 서량나이: 18세성별: 여자속성: 유령키/체중 : 160cm / 조금 마름학년과 반 : 2-2 성격 : 아무 생각 없는 / 남의 눈치를 보는 / 단순하게 움직이는 기타특징 :・외형 : 토피넛 색깔의 곱슬거리는 단발머리, 비가 오는 날이면 금세 부스스해진다. 모발이 가늘어 만지면 부들부들하다. 동그랗게 뜬 눈. 예전엔 곧잘 시선을 내리깐 채 무표정하게 있었지만 근래는 똑바로 쳐다봐오는 일이 잦다.・이야기 : 과거에는 이런저런 고민이 많았던 것 같지만 현재는 아무래도 좋은 상황이 되어버렸다. 즉흥적이고 깊이 생각하지 않고 단순하게 행동한다. 다만 표정 변화는 여전히 적은 편.찾는 사람이 있어서인지 움직이는 데는 제법 의욕적이다. 소지품 ..

~2017년/Notice 2017.12.31

#01

고산이 돌아간 뒤 우리는 학교에 남겨지게 되었다. 처음에 리리의 인형과 싸우는 어린 여자애를 보았을 때는 이게 또 무슨 일인가 했는데 저 여자애가 마왕이라고?그 마왕 일당이랑 전면전이라도 벌어지는 걸까. 2라운드 돌입일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들이 별관으로 도망치면서 큰 싸움은 벌어지지 않았다. 좀 더 큰 전투를 각오했는데─마왕과의 전투라니 어딘지 RPG 게임 같은 느낌이다─, 그쪽도 모든 힘을 되찾은 게 아니어서 그런지 일단 후퇴한 모양이다.덕분에 마왕 일당이 별관을 차지하고 우리가 본관을 차지하는 형태가 되어버렸다. 곰 여왕이랑 왕을 봉해두었으니까 이제 완전 안심~ 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왕이 남아서 조금 걸리긴 했지만, 당장 서로 크게 싸우진 않을 것 같았다.그러고 나자 생각보다 평화로운 나날이었다. ..

~2017년/Notice 2017.07.14

01-05

엄마를 위해서 돈이 필요하다. 겨우 하루, 하루만 꺼림칙한 폐교를 조사하면 20만원이나 준다고 한다. 그러다 찾는 물건을 발견하면 무려…… 10억! ……10억이란 대체 얼마나 큰 금액일까. 그거 하나면 엄마도 다 치료하고 앞으로 힘든 일 하지 않고도 먹고 살 수 있을까? 그렇게만 된다면 대학 걱정도 안 해도 될 텐데.그렇게 정신을 차렸을 땐 폐교 안에 있었다. 아무래도 멍하니 걸어온 모양이다. 게다가 주위에 사람이 이렇게 많았나? 다른 데 정신이 팔려서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 흠칫 놀라고는 데구르르 눈을 굴리며 주변을 살피자 다들 비슷한 것 같았다.───저 사람들 다 경쟁자?저도 모르게 경계하며 지켜보는데 누군가 나타난다. 눈 양쪽 색이 다르고 머리에 흉터가 있는 사람…. 무서워. 그 사람이 그랬다. ..

~2017년/Notice 2017.07.14

Notice 1 : 서량

(*안개님 지원S2) " 돈이 필요했어요, 급히. " [이름] 서 량 / Seo ryang[나이] 18세[성별] 여성[키] 160cm[성격]무뚝뚝, 말주변이 없어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어물쩍 넘긴다.내성적인,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일을 꺼려한다. 묻는 말에도 한두 마디 대답하고 만다.조용한, 소리가 멎는 순간을 좋아한다. 침묵은 소중하다.[특이사항]입을 꾹 다문 채 주변을 바쁘게 두리번거린다. 돈이 급하단 말이 거짓은 아닌지 쭉 초조한 채이다.[소지품]휴대폰, 학교의 조퇴증, [선관]x------------------------------------------------비공개 프로필-------------------------------------------- " 돈이 필요했어요, 그 때엔. " [소지..

~2017년/Notice 2017.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