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 홈페이지 더보기 Travail de l'aurore amène l'or 영상편집실은 언제나 어두컴컴했다. 그야 화면을 보고 작업해야 하는 직종 상 화면보다 밝은 방이란 존재할 리 없는 명제다. 누구였더라. 우스갯소리로 “PD님, 이러다 저 시력 떨어지면 산재 되나요?” 물어봤다가 된통 깨졌다던가. 다른 직원은 또 “산재 신청할 거면 시력보다 간접흡연이나 해주시죠.” 했다던가.그래도 과거에 비해 요즘은 편집실 흡연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어 형편이 나았다. 직장 동료의 간접흡연을 방지하기 위해? 아니다. 담배 연기가 사람보다 비싼 편집실 장비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었다.이런, 시작부터 꿈도 희망도 없는 이야기다. 본론으로 돌아가 이들이 여기 모인 이유를 보자. 오늘의 테마는 [HERO], 24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