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루

더없이, 더 많이

천가유 2018. 10. 7. 00:01


: 루 모겐스







루슬리가 사랑한지 1년! 제가 한 3시간 후의 이 시간에 답을 받고 머리가 새하얘져서 벼랑 위의 포뇨를 반복재생 하며 마음을 진정시켰던 것도 벌써 1년 전이네요.

1년을 기념하며 어린 시절의 자신에게 희망을 들려주는 에슬리랍니다. 꿈속에서 어린 내게 손을 내밀어주는 루를 봤어. 같은.

사람의 마음이나 감정이라는 건 고정된 게 아니니까 1년이 지났어도 에슬리는 여전히 가끔 불안하고 때론 걱정하고 혹은 불신하고 두려워도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여전히 그대로인 채 있답니다. 사랑해서 갖는 감정이라고 알고 괜찮으려고 하고 있어요.

루 모겐스 여전히 더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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