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랑 씨에게 얻어온 꿀을 테리랑 둘이 살짝 맛봤어요. 테리는 물에 잘 녹여서 주었고 저는 우유에 녹여서 마시고, 둘이서 냠냠챱챱 맛을 본 결론은 오옷 이 꿀 엄청나잖아? 였어요. 우리집 꿀이랑 어디가 더 좋은지 굳이 그런 편 가르기는 하지 않을게요.그렇지만 체리베리 플라워샵의 꿀은 언제나 최상급이니 흥미 있으신 분은 (이하 전화번호, 웹사이트 주소, 택배 안내, 종류와 가격 등이 줄을 이었다. 늘 있는 일이다. 금세 자기 가게 어필을 해버리는 것은.) 이쪽으로 연락해주세요. 디모넵의 이름을 팔면 덤도 얹어 준답니다.꿀은 요즘 같이 감기가 유행할 적에 특히 몸을 따뜻하고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일에도 좋고 먹는 건 물론 발라서 미용에 쓰기도 좋다고 하죠. 심지어 꿀은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썩지 않을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