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9. 오늘의 어드바이스 2월 3일 일어나자마자 들려온 단어에 꿈인가. 악몽인가. 당황해서 멀어졌다가 조금 뒤에야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었다. 꿈은 아닌 것 같고 그러니까 악몽도 아니다. 무시무시한 현실이다. 디모넵은 창백한 얼굴을 하고 몰랑의 텐트를 찾았다. 텐트 안을 흘끔 들여다보자 리몽이 꼬박꼬박 모아온 꿀이 벌써 반 이상 사라진 게 보였다. 저만큼 많은 꿀이 사라졌다는 건 그만큼 많은 포켓몬들이 여기 꼬인다는 거고,어머니의 화강돌은 꿀을 좋아했었나? 기억나지 않았다.“몰랑 씨. 저도 꿀을 얻으려고 왔는데요.”메테노가 아주아주 만나고 싶었다. 루나톤과 솔룩에도 지대한 관심이 있었다. 네이티와 친구가 되어도 좋겠단 생각을 했다. 오뚝군을 만나면 알아보고 싶은 게 많았다.그 모든 관심과 흥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