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살비마을 의뢰, 수영복과 건강검진 시합이 끝나고 포켓몬들을 모두 회복시킨 에셸은 나가려던 길에 전단지를 발견했다. 고래왕자를 타고 바다로 나가 야생 포켓몬의 건강검진을 해준다─는 취지의 전단지였다. 그렇지 않아도 아직 바다 한 번 나가보지 못했는데. 막 센터에서 회복하긴 했지만 움직이기에 무리가 없는지 제 포켓몬의 상태도 확인할 겸 바다에 잠길 겸 에셸은 아직 해가 저물기 전에 포켓몬들과 바다로 나가기로 했다. “이 아이는 얌전한 아이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오른쪽 지느러미 위를 쓰다듬으면 신호를 알아차릴 거예요.” “고마워요. 그럼 다녀올게요~” 후와링의 아래로 기구처럼 상자를 달아 거기 바나링과 서머링을 태운다. 위키링은 직접 날아갔고 저글링은 에셸과 함께 고래왕자 위에 누워 물살을 즐겼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