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사람과 생각하는 포켓몬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정확히 말해서 우리는 무언가를 생각하고 의심하는 동안 그 의심하고 있는 ‘우리’의 존재를 의심하거나 부정할 수 없다는 이야기예요. 언젠가 포르티스 씨와 이거랑 조금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어요. 우리의 존재는 무엇으로 증명할 것이냐, 이죠. 그거랑 닮은 이야기도 되겠네요.어렵게 일기의 서두를 떼버렸는데요. 제가 하려는 말은 즉 지금 생각하고 있는 저는 아주 생생히 존재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다면 무슨 생각을 하느냐고 한다면, 챌린저 디모넵에 관한 생각이에요.저는 무엇을 위해 도전하고 있는가. 라거나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챌린저라고 하면서 어디에 도전하고 있는가. 따위를 말이죠.이제 와서?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제 와서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