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 오늘의 아르바이트 1월 30일 그 첫 번째, 세이지 씨의 이야기 듣기 이 늦은 시간에 저는 어째서 체육관에 방문해서 세이지 씨의 앞에 정좌를 하고 앉아 있는 걸까요. 저는 그저 이미 컴컴한 시간인데도 체육관 불이 켜져 있길래 혹시 아직도 뒷정리가 덜 끝난 걸까. 그렇다면 뭔가 도와주는 편이 좋을까 하는 아주 선량한 마음으로 방문했을 뿐인데요.시간은 어느덧 1시간 30분을 지나고 있어요. 저는 마음속으로 호연지방의 원시의 힘과 지각변동이 라이지방의 지각변동과 어떻게 다르고 비슷한지를 비교하는 표를 그리고 O, X를 그리며 놀았어요. 세이지 씨는 자신의 아름다움의 기준은 무엇인지 어떻게 평가하고 점수를 매기는지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사람은 어떻게 해야 아름다워질 수 있는지 포켓몬에게 있어 미..